매립 목공예의 마지막 장인으로서 단순한 재생목공을 넘어선 작품을 만들어낸 장인. 고타케 다카시 씨의 작품만을 모은 미술관입니다.
<매목 세공이란> ~ 현지에서 발굴된 태고의 수목 “매목”으로 만들어낸 센다이 전통 공예품 ~
센다이 매목은, 약 500만년 전에 지중에 묻힌 수목(느티나무, 소나무, 삼목, 침나무 등)이 탄화되어 화석처럼 된 것입니다. 센다이시의 아오바야마, 야기야마 일대 등의 아탄층에서 발굴된 전국에서도 희귀한 공예 자원입니다 (현재는 채굴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 유래는 여러 설이 있지만, 1882년 (문정5), 다테번의 하급무사인 야마시다 슈키치가 성의 경비 중에 “용의 입 계곡”에서 매목을 발견하여 가지고 돌아와서 “가이시끼”(음식을 담는 그릇)를 만든 것이 매목 세공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그 후에 가와우치산 저택의 하급 무사의 부업을 통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메이지 후기부터 다이쇼 시대를 걸쳐 가정용 연료로써 아탄의 채굴이 활발해짐과 동시에 부산물인 매목도 풍부하게 채굴되어, 장인의 수도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가정의 연료로써 등유가 보급됨에 따라, 쇼와 30년대 이후에 아탄 채굴은 막을 내리고, 부산물인 매목도 얻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마지막 매목 세공 장인이었던 고타케 다카시 씨가 수십년 전에 모아 놓았던 재료가 당관에 남아 있을 뿐입니다.
매목세공의
제작공정
“구리모노 기법”, “가”의 맛, 그리고 “후키우루시”
01.목재 마름질
나대를 사용하여 제품의 대략적인 모양으로 잘라냅니다.
02.세공
끌을 이용하여 여러가지 모양으로 마무리 한다,“구리모노”라 불리는 기법이 사용됩니다. 이때 “가”라고 불리는 매목 본래의 나무의 질감을 남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03.연마
작품의 표면을 사포 등으로 몇 번이고 습식 연마를 하여 매끄럽게 합니다.
(옛날에는 속새나 푸조의 잎을 이용하여 습식 마찰을 하였습니다.)
04.옻칠
나무결에 옻칠을 천으로 직접 문질러, 마르면 반복하는 작업을 몇 번이고 합니다. 이것을 “후키우루시 (拭漆)”이라 합니다. (처음에는 옻칠을 하지 않는 공예였지만, 옻칠을 함으로 내구성이 증가하여 산업으로 성립되었다고 합니다.)
小竹 孝(고타케 다카시) 略歴
1944년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태어남
1959년
본가 센다이 전통공예 “매목 세공”을 잇다(15세).)
(이때쯤 만화가가 되기 위해 낮에는 일, 저녁에는 통신 교육으로 만화를 배우지만, 18세쯤 본업에 집중함.)
1968년
미야기현 예술제 공예 미술전 예술제상(24세)
1978년
미야기현 예술제 공예 미술전 미야기지사상 (34세)
일본 전통 공예전 입선
1979년
일본 공예회 동일본지부 전통 공예 신작전(장려상) (35세)
1982년
“매목 세공”이 미야기현 지사지정 전통공예품으로 인정된다.
1984년
제24회 전통공예신작전 일본 공예회 동일본지부상 (40세)
일본공예회 동일본지부 전통 공예 신작전(우수상)
1986년
미야기현 예술선장 (42세).
1991년
미야기현 탁월기능자 “미야기의 명공” (47세)
2001년
제48년 일본 전통공예전 일본 공예회 장려상. 작품, 문화청 수매 (57세).
기타, 입선 다수.
2012년
센다이시 보조로 인해 1년반 동안 제자를 받아들인다. (68세)
2022년
새로운 제자를 받아들인다. (78세)
2024년
메이코우 약품주식회사의 신청으로 받아, 공방 겸 주택을 당사에 매각. 미술관으로 개관한다.
명예관장에 취임. 현재에 이른다.
090-9823-8076 or MEYKO PHARMACEUTICALS CORPORATION 문의 양식
입장료(세금 포함)
고등학생 이상(성인)
500엔
중학생
200엔
초등학생
100엔
Garally
갤러리
Museumshop
뮤지엄 숍
칫솔질 체험 세트
500엔
매몰 나무와 사포 세트입니다.
인터뷰 동영상 번역집
300엔
인터뷰 동영상
일・영・중・한・중・일 번역집
인사
당 미술관의 목적에 대해
금일은 당 미술관에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매목 세공”은 미야기현 센다이의 전통 공예품으로 약 500만년의 시간을 거쳐 땅속에서 발굴된 나무가 그 재료인 세상에서도 보기 드문 공예품입니다. 그 낭만이 넘치는 재료는 지하에서 압축되어 매우 아름다운 나뭇결을 가진 것과 동시에 돌과 같은 무게와 시원한 감촉이 특징입니다. 그 재료를 토대로 에도 시대로부터 메이지, 다이쇼 시대에 걸쳐서 많은 장인이 주로 찻받침나 대접 같은 일용품을 생산하고 있었습니다.
당관은 “매목 세공” 마지막 장인인 고타케 다카시 씨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 분은 이제까지의 장인의 솜씨을 훨씬 뛰어넘어 그 탁월한 솜씨와 예술적 재능으로 “매목 세공”을 예술의 경지까지 올려놓은 “신술사”라 불려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작품이 전국이 흩어지지 않고,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당관은 설립 되었습니다. 부디 당관에서 예술의 경지에 이른 “매목 세공”을 감상해 보십시오.
마지막으로 개관을 앞두고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